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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COP30의 안드레 코레아 드 라고 의장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는 새로운 형태의 기후 변화 부정에 직면해 있다. 이는 기후 과학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재편해 위기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한 조직적인 공격”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를 저탄소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기후 정책을 방해하려는 일부 이해 관계자의 시도에 대응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임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기후 행동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반대가 있다. 우리는 기후 정책에 대한 불신에 직면해 있다. 기후 부정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과학적 부정이 아니라 경제적 부정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적 부인은 지난 몇 년 동안 기후 과학을 부인하려는 시도가 반복된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 하고 기후행동의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즉 기후 위기가 가속화되고 기온이 상승하며 극심한 기상 현상의 영향이 더욱 뚜렷해짐에 따라,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 사이의 연관성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학을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주장에서 기후 정책에 맞서는 시도로 논쟁의 초점이 옮겨갔다는 것이다. 과학적 부정론을 펼치는 것은 불가능하고, 과학적 부정론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경제적 조치가 경제와 사람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부정론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라는 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의 정책에서 대표적으로 드러났듯이 “새로운 포퓰리즘은 ‘기후위기 해결이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려 하고 있으며, 이제 기후변화에 대해 싸우는 사람들은 이 싸움은 가능하며, 경제적 이점과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여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입증해야 할때”임을 코레아 두 라고 의장은 강조하였다.

그러나 2035년 혹은 그이후까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하고 주요하게 논의하는 COP30을 개최하는 의장국인 브라질은 아마존 열대우림을 훼손하는 도로를 건설하고, 심해 유전 시추계획을 발표하는 등 COP30의장국의 위치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현지 선주민들과 환경단체를 포함 국제적으로도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