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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도 정부•여당의 차별금지법 왜곡과 반대•유보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뿐 아니라 김민석 국무총리, 강선우 의원에 더해 당대표 경선에서 경쟁 중인 정청래•박찬대 의원까지 차별금지법 이야기만 나오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나중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자신의 역할을 방기하는 동안, 차별과 혐오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주민 밀집지역에서 이주민 혐오 집회가 열리고,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유린하는 사건들이 각지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사회 평균보다 훨씬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성소수자 노동자들은 차별•혐오 공화국, 비정규직 공화국인 한국 사회에서 이중, 삼중의 차별에 시달립니다.

기득권 정치가 차별과 혐오로 사회를 갈라놓는 ‘배제의 정치’를 할 때, 평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배제된 이들을 연결하는 ‘환대의 정치’를 완성하는 것이 진보정치의, 노동당의 과제일 것입니다. 기득권 정치의 차별금지법 왜곡에 맞서, 차별금지법이 ‘나와 우리의 노동권’을, ‘동료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법임을 알리기 위해 성소수자위원회에서 현수막을 제작, 게첩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모두의 존엄한 삶의 가치를 지킵시다. 평등과 환대의 정치를 위해,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가 앞장서 투쟁하겠습니다.